Welcome to 청설의 인문학산책-사기읽기

태그: #리더십

총 14개의 게시물
  • 노자한비열전: 침묵이 소음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할 때
    세상은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바꾼 결정적인 승부처에서는 언제나 침묵하는 자가 마지막에 웃었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과시하고 성과를 증명하기 위해 혈안이 된 현대인들에게 사마천의 사기열전 중 노자한비열전은 드러내지 않음...
  • 관안열전: 나를 알아주는 단 한 사람의 힘, 전략적 파트너십의 정석 관포지교
    세상 모든 사람이 당신의 실패를 비난하고 당신의 비겁함을 조롱할 때, 유독 한 사람만이 당신의 속사정을 이해하며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손을 내밀어 준다면 당신의 인생은 어떻게 변하겠습니까. 춘추전국시대라는 거친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제나라를 천하의 패자로 우뚝...
  • 사마양저열전: 조직의 기강은 어디서 오는가? 리더의 단호함과 솔선수범의 미학
    부하의 고통을 자신의 몸으로 느끼고 왕의 총애보다 군법의 엄중함을 앞세웠던 한 장수가, 오합지졸의 군대를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탈바꿈시킨 비결은 무엇일까요? 무명의 전략가에서 국가의 운명을 짊어진 사령관으로 제나라가 진나라와 연나라의 침공을 받아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
  • 소진열전: 말 한마디로 천하를 움직이다, 퍼스널 브랜딩과 설득의 극치
    입신양명이라는 거대한 꿈을 품고 세상에 나섰으나 돌아온 것은 가족의 냉대와 굶주림뿐이었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오직 혀 하나만으로 여섯 나라의 재상을 겸임하며 천하를 호령하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가장 비참한 밑바닥에서 시작된 한 개인...
  • <6권 진시황본기> 15년 만에 무너진 유니콘 제국, 진시황의 설계는 왜 실패했는가
    파괴적 혁신가 진왕 정, 동양판 그레이트 리셋을 단행하다 기원전 221년, 수백 년간 지속된 춘추전국시대의 혼란을 잠재우고 천하를 하나로 묶은 인물은 서쪽 변방의 젊은 군주 정이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시황제'라 칭하며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대규모 리브랜딩을 시작...
  • 당신이라는 원석을 보석으로 바꿀 단 한 번의 만남, 시대의 부름에 응답하라
    세상에는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졌어도 어둠 속에 묻혀 빛을 보지 못하는 존재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사마천의 사기열전 중에서도 우주적 질서와 인간의 운명을 관통하는 통찰을 담은 이 문장은, 구름은 용을 따라 생기고 바람은 범을 따라 일어난다는 자연의 섭리를 통해 인간사 ...
  • <5권 진본기>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해 천하를 삼킨 거대한 야망, 당신의 인내와 집념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진나라는 중국 역사상 최초의 통일 제국을 건설한 주역이지만, 그 시작은 황량한 변방의 초라한 마부 가문이었습니다. 사마천은 사기 진본기를 통해 진나라가 어떻게 수백 년간의 멸시와 고난을 뚫고 일어나 중원의 강자들을 차례로 굴복시켰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합니다. 현대인들에게...
  • <4권 주본기> 무너지는 질서 속에서 피어난 천명의 무게, 당신의 원칙은 안녕한가요
    주나라는 중국 역사에서 단순한 왕조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것은 동양 문명의 도덕적 근간과 예법, 그리고 천명이라는 통치 철학이 완성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사마천은 사기 주본기를 집필하며 주나라의 기원을 신화적인 시조 후직으로부터 시작하여, 포악한 권력을 몰락...
  • <3권 은본기> 3,000년 전의 몰락이 던지는 경고, 성공의 정점에서 당신이 잃어가는 것들
    은(殷)나라, 즉 상(商)나라는 기나긴 중국 역사 속에서도 신화와 역사의 경계에 서 있는 신비로운 제국입니다. 사마천의 사기 은본기는 이 거대한 제국이 어떻게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으며, 어떠한 비극적 결말을 맞이했는지를 가감 없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흔히 과...
  • <1권 오제본기> 완벽한 리더를 꿈꾸는 당신에게 던지는 인류 최고(最古)의 경영 보고서
    세상은 늘 혼란 속에서 영웅을 기다리지만, 정작 영웅이 나타났을 때 그가 세상을 바꾸는 방식은 우리의 예상과 다릅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평화로웠던 황금기라 불리는 요순시대를 연 다섯 명의 제왕, 오제의 이야기는 단순한 신화가 아닙니다. 사마천은 오제본기를 통해 조직의...
  • 역사의 심판대 앞에 선 권력자들, 사마천이 남긴 준엄한 기록의 이유
    인간은 누구나 역사의 주인공이 되기를 꿈꾸지만 정작 역사가 자신을 어떻게 기록할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때가 많습니다. 사마천이 집필한 사기본기는 단순한 제왕들의 연대기가 아니라 시대를 지배했던 권력자들이 남긴 발자취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권력의 허상을 낱낱이 파헤친 기...
  • 타협 없는 정의인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른 오만인가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들 하지만,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승자보다 더 오랫동안 회자되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은나라의 고죽군 아들들이었던 백이와 숙제가 바로 그들입니다. 그들은 무력으로 천하를 찬탈하려 했던 주나라 무왕의 말고삐를 붙잡으며 불의에 항거했고, 끝내 주나라의...
  • 거울 앞에 선 당신은 누구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까
    수천 년 전의 죽은 이들이 남긴 기록이 오늘날 최첨단 기술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느냐고 묻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변하고 도구가 바뀌어도 결코 변하지 않는 단 한 가지는 바로 인간의 본성입니다. 사마천이 피로 써 내려간 사기열전은 단순한 옛...
  • 사기본기, 신화를 넘어선 리더십 "하늘의 도리는 과연 정의로운가?"
    집단과 조직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것은 시대의 흐름인가 아니면 한 개인의 탁월한 선택인가라는 질문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화두 중 하나입니다. 사마천은 인류 최초의 체계적인 역사서인 사기를 집필하며 그 해답을 권력의 정점에 섰던 제왕들의 기록인 본기에서 찾고자 했습...